중2-1단원 1

유리수(rational number)와 순환소수(repeating decimal)

분수를 소수로 바꾸면 — 딱 떨어질까요, 끝없이 반복될까요?

1이어서

분수는 사실 나눗셈이었어요

작년에 분수랑 소수를 배웠죠. 그때 슬쩍 지나간 사실 하나를 다시 꺼내볼게요 — 분수 1/4은 그냥 "1을 4로 나눠라"라는 뜻이에요. 그래서 1/4 = 1 ÷ 4 = 0.25. 분수 막대가 곧 나눗셈 기호였던 거죠.

분수는 나눗셈이에요. 12/4 = ?

올해는 여기서 딱 한 걸음 더 나가요. 이 나눗셈을 계속하면 무슨 일이 생기는지 — 그걸 볼 거예요.

2새 이름

분수로 쓸 수 있는 수 = 유리수

유리수(rational number)는 분수 꼴 a/b 로 쓸 수 있는 수예요. 여기서 a, b는 정수이고 분모 b는 b ≠ 0 이에요. (0으로는 못 나누니까요.)

사실 우리가 아는 수들이 거의 다 유리수예요.

정수도 유리수예요 — 3 = 3/1, −5 = −5/1 처럼 분모를 1로 두면 되니까요.

유한소수도 유리수예요 — 0.7 = 7/10.

순환소수도 유리수예요 — 조금 뒤에, 그리고 심화에서 왜 그런지 밝혀볼게요.

정수 6 을 분수로 쓰면 6/□. □ = ?
3왜 궁금하냐면

어떤 건 끝나고, 어떤 건 안 끝나요

1/4을 나눠보면 0.25 — 여기서 딱 멈춰요. 나머지가 0이 돼서 더 나눌 게 없거든요. 이렇게 딱 떨어지는 소수를 유한소수(terminating decimal)라고 해요.

그런데 1/3을 나눠보면 0.3333… — 3이 끝없이 이어져요. 아무리 나눠도 나머지가 사라지질 않아요. 이렇게 끝나지 않는 소수를 무한소수(repeating decimal)라고 해요.

같은 나눗셈인데 왜 하나는 끝나고 하나는 안 끝날까요? 직접 여러 분수를 나눠보면서 규칙을 찾아봐요.

4직접 움직여 봐요

분수를 골라 소수로 나눠보기

1 / 3
0.3

먼저 약분해서 기약분수(fraction in lowest terms)로 만든 다음, 그 분모(denominator)만 보면 돼요. 분모가 2와 5로만 이루어져 있으면 유한소수, 다른 소인수가 섞여 있으면 무한소수(순환소수)예요. 여러 값으로 바꿔보며 이 규칙을 확인해 봐요.

5짧게 쓰는 법

순환마디 — 반복되는 한 묶음

무한소수 중에서도, 같은 숫자 묶음이 규칙적으로 반복되는 소수를 순환소수라고 해요. 이 반복되는 묶음을 순환마디라고 부르고요.

매번 0.272727… 처럼 길게 쓰긴 번거로우니까, 순환마디의 양 끝 숫자 위에 점을 찍어 짧게 써요.

이렇게 줄여 써요 —

0.333… = 0.3̇ (3 하나가 순환마디)

0.272727… = 0.2̇7̇ (27이 순환마디, 양 끝 2와 7에 점)

0.1666… = 0.16̇ (반복되는 건 6 하나뿐 → 6에만 점)

0.454545… 의 순환마디는? (반복되는 두 자리 수)
6내 말로

이제 직접 설명할 차례예요

움직여 봤으니 규칙이 보일 거예요. 정답 맞히기가 아니라, 직접 찾은 걸 자기 말로 꺼내보는 거예요.

유한소수가 되려면, 기약분수의 분모가 로만 이루어져야 해요.

2와 5. 우리 소수는 10진법이고, 10 = 2 × 5예요. 분모가 2와 5로만 되어 있으면 분모를 10, 100, … 으로 딱 맞춰줄 수 있어서 나눗셈이 끝나요. 3이나 7이 섞이면 그렇게 못 맞춰서 끝없이 반복돼요.

설명이 이거랑 똑같을 필요는 없어요. 자기 말로 설명하면 돼요.

7거꾸로도 돼요

유한소수를 분수로 되돌리기

소수를 분수로 바꾸는 것도 어렵지 않아요. 유한소수는 소수점 아래 자리 수만큼 10, 100, 1000… 을 분모로 두면 돼요.

0.7 = 7/10 (소수점 아래 한 자리 → 10)

0.25 = 25/100 = 1/4 (두 자리 → 100, 그다음 약분)

0.125 = 125/1000 = 1/8 (세 자리 → 1000)

0.9 를 분수로 쓰면 9/□. □ = ?

순환소수는 어떻게 분수로 되돌릴까요? 끝이 없는데도 방법이 있어요 — 그건 심화 탐구에서 변환기로 직접 파헤쳐 볼게요.

8큰 그림

모든 유리수는 둘 중 하나예요

여기까지 오면 큰 그림이 보여요. 어떤 유리수든 소수로 바꾸면 유한소수가 되거나, 안 끝나면 반드시 순환소수가 돼요. 규칙 없이 끝없이 이어지는 소수(예: π = 3.14159…)는 유리수가 아니에요.

규칙을 진짜 아는지 확인하는 가장 좋은 방법 — 답을 보기 전에 먼저 예측해 보는 거예요.

분모를 하나 골라볼게요. 이면, 1/분모는 유한소수일까요, 순환소수일까요?

9다음

이해했으면, 손에 익힐 차례

규칙은 잡았어요. 이제 유형별 연습 문제로 이 규칙을 직접 써먹어 볼 차례예요.

🌸 이 단원을 끝까지 해냈어요. 잘했어요!

이 단원이 어렵게 느껴지나요?
🍕 분수·음수 계산 리셋 — 분수를 소수로 바꾸는 나눗셈이 흔들리면 순환소수가 어려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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