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유로 설득하고, 조정으로 합의한다 — 예시 지문으로 원리를 몸에 익힌다
교과서 제재 — 논증: “당신은 개를 키울 자격이 있나요?” / 협상: “우리 학교 아래로 고속철도가 지나간다고?”. 이 앱은 같은 계열의 상황으로 원리를 연습하고, 본문 확인은 교과서로 한다.
“내 말이 맞아!”를 백 번 외쳐도 논증이 아니다. 주장과 독자 사이에 이유와 근거라는 다리를 놓아야 논증이다.
| 요소 | 무엇인가 | 예 (매점에 과일을 팔자) |
|---|---|---|
| 주장 | 글쓴이가 내세우는 생각 — 글의 결론 | “학교 매점에서 과일을 팔아야 한다.” |
| 이유 | 주장을 왜 받아들여야 하는지 — 주장과 근거를 잇는 판단 | “성장기 학생의 건강에 도움이 되기 때문이다.” |
| 근거 | 이유를 뒷받침하는 구체적 자료 — 사실·통계·전문가 의견·사례 | “설문에서 학생 10명 중 7명이 아침을 거른다고 답했다.” |
| 종류 | 무엇인가 | 힘과 약점 |
|---|---|---|
| 사실 | 누구나 확인 가능한 객관적 사실 | 튼튼하지만, 사실과 의견을 섞으면 무너진다 |
| 통계 | 수치로 정리된 자료 | 강력하지만 출처·조사 방법을 따져야 한다 |
| 전문가 의견 | 해당 분야 권위자의 견해 | 신뢰를 주지만 ‘그 분야’ 전문가여야 한다 |
| 사례 | 실제 있었던 일, 다른 나라·집단의 경험 | 생생하지만 하나의 사례가 전체를 증명하진 못한다 |
사례를 읽고 어떤 오류인지 먼저 스스로 판정한 뒤 답을 열어 보자. 이름을 붙일 수 있으면 댓글창과 광고에서 바로 보이기 시작한다.
교과서 제재와 같은 계열(반려동물을 키울 자격과 책임)의 학습용 자작 논증문이다. 읽으면서 문단마다 “여기서 글쓴이는 무엇을 하고 있나”(주장? 근거? 반론 수용?)를 표시해 보자.
협상은 이기고 지는 승부가 아니다. 원하는 것이 부딪히는 당사자들이 대화로 조정하여, 서로 받아들일 만한 합의에 이르는 의사소통이다.
| 입장 (position) | 이해관계 (interest) | |
|---|---|---|
| 무엇 | 겉으로 내세우는 요구 — “오렌지는 내 거야” | 그 요구 뒤에 있는 진짜 필요·속사정 — “주스가 필요해” |
| 성질 | 서로 정면충돌하기 쉽다 | 따져 보면 양립 가능한 경우가 많다 |
| 질문 | “무엇을 원해?” | “왜 그걸 원해?” |
| 단계 | 하는 일 |
|---|---|
| 시작 단계 | 문제가 무엇인지 확인하고, 서로의 처지와 요구(입장)를 파악하며, 협상으로 풀 수 있는 문제인지 가늠한다 |
| 조정 단계 | 입장 차이의 뒤에 있는 이해관계를 드러내고, 정보를 주고받으며, 양보와 대안(절충안)을 교환해 간격을 좁힌다 |
| 해결 단계 | 최선의 해결책에 합의하고, 합의 내용을 확인·정리하며, 이행을 약속한다 |
겉 요구(입장) 뒤의 속사정(이해관계)을 먼저 추측해 본 뒤 답을 열어 보자. 협상 감각은 이 한 번의 ‘왜?’에서 시작된다.
교과서 제재와 같은 계열(학교 인근 기반 시설 공사를 둘러싼 협상)의 학습용 자작 대화문이다. 한벗고 아래로 지하 고속철도 터널이 지나가게 되자 학교·시공사·시청이 협상 테이블에 앉았다. 읽으면서 지금 어느 단계인지, 누가 입장을 말하고 누가 이해관계를 드러내는지 표시해 보자.
개념·오류 판별·협상 원리를 새 사례로 확인한다. 위에서 본 예시와 다른 사례들이니, 이름표를 새 상황에 붙여 보는 연습이다.
| 논증하는 글쓰기 | 협상 | |
|---|---|---|
| 목적 | 타당한 이유·근거로 독자를 설득 | 이해관계를 조정해 합의에 도달 |
| 상대 | 불특정 다수의 독자 | 이해가 얽힌 특정 당사자 |
| 핵심 기술 | 주장·이유·근거 + 반론 수용·재반박 | 입장 뒤 이해관계 파악 + 양보·대안 교환 |
| 성공의 모습 | 독자가 주장을 받아들임 | 모두가 수용하고 지키는 합의 |
| 공통 뿌리 | 상대의 머릿속을 먼저 상상하는 힘 — 반론 수용 ↔ 상대 처지 고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