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질 시대 — 4개의 큰 시대
지구의 역사는 화석·지층을 근거로 선캄브리아 시대 → 고생대 → 중생대 → 신생대로 나뉜다. 막대에서 시대를 눌러 대표 생물과 사건을 보자. (막대는 순서·상대 크기 개념용 — 실제 비율은 아래 "88%" 설명 참고)
◀ 46억 년 전 (오래됨)현재 ▶
🔑 선캄브리아 시대가 압도적으로 길다
지구 역사의 약
88%가 선캄브리아 시대다. 하지만 이 시기 생물은 대부분
단단한 부분이 없어 화석이 드물어, 우리가 아는 생물의 역사는 주로 고생대 이후다.
🦴 화석 — 시대와 환경을 알려준다
화석은 두 종류의 정보를 준다. 언제(시대)를 알려주는 표준화석과, 어떤 환경이었는지 알려주는 시상화석.
🕰️ 표준화석 — 시대 결정
특정 시대에만 번성하고 넓은 지역에 살았던 생물. 그 화석이 나오면 지층의 나이(시대)를 알 수 있다.
예: 삼엽충·필석(고생대), 암모나이트·공룡(중생대), 화폐석·매머드(신생대)
🌊 시상화석 — 환경 결정
특정 환경에서만 살고 오랜 기간 생존한 생물. 그 화석이 나오면 당시 환경을 알 수 있다.
예: 산호(따뜻하고 얕은 바다), 고사리(따뜻하고 습한 육지)
🔑 지층 누중의 법칙
지층이 쌓일 때
아래층이 먼저 쌓인다 →
아래로 갈수록 오래된 지층·화석. 그래서 지층의 순서로 시간을 읽을 수 있다. 다만 이 법칙은
같은 자리에 이어져 쌓인 지층에만 쓸 수 있다.
🔗 떨어진 지층 잇기 — 지층 대비
서로 멀리 떨어져 있어 위아래를 직접 비교할 수 없는 두 지역의 지층도,
같은 표준화석이 나오면 같은 시대로 묶을 수 있다. 표준화석의 조건 중
"넓은 지역에 살았다"가 필요한 이유가 이것이다 — 넓게 퍼져 살았던 생물이라야 멀리 떨어진 지층에서도 함께 발견돼 그 둘을 이어줄 수 있다.
☄️ 대멸종 — 생물의 대량 절멸
지질 시대에는 짧은 기간에 수많은 생물이 사라진 대멸종이 여러 번 있었다(크게 5번). 대멸종 후에는 살아남은 생물이 새로운 시대의 주인공이 되며 생물이 크게 바뀐다.
| 시기 | 사건 |
고생대 말 (페름기 말) | 역사상 최대 규모의 멸종. 해양 생물의 대부분(약 90%)이 사라짐. |
중생대 말 (백악기 말) | 공룡을 포함한 생물 멸종. 소행성 충돌이 유력한 원인. 이후 포유류의 시대(신생대)로. |
🔗 멸종과 진화
대멸종은 비극이지만, 빈자리를 살아남은 생물이 채우며
새로운 진화가 폭발적으로 일어난다. 공룡이 사라진 뒤
포유류(그리고 결국 인류)가 번성한 것처럼. →
진화·생물다양성과 이어짐.